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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나씩 끄적거려보기

category 일상 2012. 7. 3. 00:40

요즘들어 안그래도 복잡한 내 머릿속이 너무나 복잡해졌다.
뭔가 정리안되고 어수선한. 내가 가장 싫어하는 그런 상태이다. 마치 카오스처럼...

원래는 내가 여기에 글을 쓰면 내가 아는 사람이 볼 것 같은 느낌에

치부가 드러나는 것 마냥 부끄러워질 것 같아 쓰지 않았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거의 볼 일이 없다.

유머러스하지도 않고 유익하지도 않은 개인적인 포스팅에 뭘 느끼겠다고.

그래서 그냥 오픈형이긴 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블로그에 몇 마디 씨부려보려고 한다.

내 스트레스 받는 것,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것, 어디다 하소연 하고 싶은 것 등.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외칠 수 있는 구덩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대답해 줄 진청한 친구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시대가 시대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여기에라도 푸념섞인 한 마디라도 적자.

이제는 내가 답답해서 못살겠다.


하루에 한 개의 포스팅이 내 목표이지만-다이어트에 작성하는 것과는 별개로-막상 그렇게

작성이 가능할지는 스스로도 의문이다. 안되어도 되도록 해야지. 어떡하겠는가.

하여간 얼른 자고 쉬는 틈틈이 뭔가라도 남겨야겠다.


오랜만에 아는 형님 오시니 내일은 재밌는 날이 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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