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06] 잔차인생 처음으로 야간 헐티재 밝은 날의 헐티재는 수백 번도 더 타봤지만깜깜한 헐티재는 오늘이 처음이다.밝을 때하고 어두울 때가 뭐가 크게 다를거냐는 게 내 생각이었는데.야간 라이딩으로 팔조령을 처음 갔을 때. 그 생각이 깨졌다. 살아있는 듯한 아침의 싱싱함(?)과는 달리.조용하고, 아늑하고, 모든 것을 품을 것 같은 느낌의 야간 팔조령.헐티재도 그와 비슷한 느낌이었다.다만 헐티재는 코스 자체가 팔조령보다 난도가 좀 있다보니다운힐 낙차가 무서워 시도는 생각조차 안했다.그러나 정말 운이 좋게도 스케줄이 빨리 마무리 되어서날이 밝은 날에 라이딩을 시작하다보니 야간 헐티재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었다. 수백 번도 더 오르고 내린 코스라 위험한 지점을 다 꿰고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다만, 초보자라면 다운힐 할 때의 아드레날린 분비로 폭주(?.. 자전거/라이딩 기록 7년 전
[17.10.29] 육개령 타는 길에 나만 헐몰비달 - TCF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앞둔 일요일.우리 TCF에서 정찬형님과 만진형님이 육개령을 돈다는 소식에.나는 도저히 끝가지 같이 가지는 못하겠고 비티재까지는 같이 갈 수 있을 것 같아 잠깐이지만 함께 라이딩을 했다. 정찬형님은 육아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거의 없었지만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서 평로라좀 굴리시더니 생각보다 실력이 죽지 않으셨다.조금만 더 몸을 올리면 백두대간 완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졌다.만진형님은 다 괜찮았으나 한재 올라가는 도중에 장경인대염이 재발해 라이딩은 GG.결국 백두대간도 나가는 것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태.겨울에는 무릎 조심혀야 돼ㅎㅎ 자전거/라이딩 기록 7년 전
[17.09.24] 육개령(헐티재/비티재/방골재/천왕재/원고개/팔조령) - 업힐은끌바 일요일에 또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혁짱의 업끌벙 얘기에 나도 참석하기로 결정.코스는 한재를 뺀 육개령.간만에 나가는 카페벙이라 새벽에 잠 좀 설친건 비밀ㅋ 시간맞춰 가편에 도착하니 다들 미리 와계셨다.내가 대략 1분 정도 늦은 거 같은데 다들 약속시간 잘 지키고.문화가 많이 바뀐건지ㅎㅎ 아님 내가 게을러진건지ㅎㅎ여차저차 인사하고는 바로 출발. 날이 많이 쌀쌀하지 않았다. 약간 선선한 정도?육개령이어서 그런지 다들 엄청 쏘지 않는 분위기.나도 적당히 페이스 올려가며 빡시지 않을 정도로만 헐티재를 정복한다.모두들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운힐. 그리고 이어지는 평지. 적당한 로테이션. 좋군. 좋아. 풍각쪽에서 비티재로 나가는 길에 약간의 실수로 길이 엇갈렸지만 다행히 제대로 합류하여 다시 ㄱㄱ.비티재. 그냥 가는거.. 자전거/라이딩 기록 8년 전
[17.04.16] 헐티재/팔조령 - 마이너리그 (힘드렁) 혁짱, 준승씨와 함께 달린 마이너리그.특별히 성구형님께서 자동차와 드론을 가지고 나오셨다.새로운 문물을 접한 우리는 신기방기한 물건이 날아댕기기만 하면 멋지게 포즈를 잡으며 댄싱을 쳤다.다행히 나는 체력이 조금 남아 먼저 살짝 땡겨 헐티재 마지막 업힐에서 인생영상 하나를 건졌다.먼저 감상하고... ▲ 아 멋졍ㅎㅎㅎ 벌써 몇 번째 본건지 모르겠다ㅎㅎㅎ아래는 풀영상 ▲ 다른 각도로 보니 맨날 타는 헐팔이 이렇게 멋질줄이야. 다들 오후에 다른 계획이 있어 좀 땡겼는데 가편에 도착하니 모두 넉다운.간만에 짧고 굵게 탔다. 기분 좋아~ 자전거/라이딩 기록 8년 전
[17.04.07] 팔조령 - 마이너리그 (Feat. 고릴라) 아침 6시 온도가 8도라니. 이건 너 내일 아침 나가러 라이딩하라는 하늘의 계시가 분명하다. 결국 혁짱과 단 둘이 타기로 해서 팔조령 정상을 찍고 왔다. 길고긴 겨울 끝에 얼리버드 라이딩을 해보니 정말 기쁘기 서울역에 그지 없다. 조금만 더 따뜻하면 금상첨화일듯. 앞으로의 나날이 기대된다. 자전거/라이딩 기록 8년 전
[17.03.28] 헐티재 (사고날뻔) 내 라이딩 경험 중 추월하는 차량이 맞은편에서 자전거가 오는 걸 보고도 속도를 안낮춘 건 처음이네.사람 죽이고 싶어서 환장했나? 정신 나간 거 아닌가? 당신은 잠정적 살인자다. 자전거/라이딩 기록 8년 전
정신없이 지나간 나날의 주기 2016년 11월 3일 ~ 2016년 12월 12일 투잡을 넘어선 쓰리잡.조금만 더 있으면 이젠 포잡이다ㅋㅋㅋ아주 소띠의 운명을 제대로 타고 나셨다고 할 수 있겠다.music is my life를 외치는 임정희가 있다면 난 work is my life라고 외치고 싶다!(손 머리 위로!!!!!!!) 초반에는 그럭저럭 지나가더니만 이상하게 갈수록 더 바빠져서주기도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되었다. 아고 어쩌냐. 몰아서 써도 남기기만 하면 될것을.스트레스 받으면서 쓰게 된다면 그게 제대로된 기록이겠냐고.전보다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만 그래도 써보자. 시즌1을 처음 보면서 언제 시즌6까지 다보나 했는데일끝나고 맥주 홀짝이며 보다보니 이제 시즌6도 얼마 안남았다.이상하게 이건 그냥 못보겠고 꼭 뭔가 먹으면서 봐야 .. 일상 8년 전
[16.10.23] 헐티재/팔조령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살짝쿵 멍 때리고는 마트로 출근. 아 근데 ㅅㅂ 진짜 아침에 생각없이 차로 막 쏘다가 급커브에서 뒤질뻔...고무로된 기둥(?)이었으니 망정이지 시멘트 벽이나 가로등이었으면...아오...상상도 하기 싫다.그런데 어쩔? ㅋㅋㅋ하대리님이 늦게오셔서 20분 정도 사무실에 늦게 들어가 시재금을 최대한 빨리 맞추고는 다시 온천점으로.온천점에 도착해서 빵을 흡입하고는 시재금을 맞추려고 하니 여사님 도착. 오예ㅋㅋㅋㅋ내가 컴퓨터로 도와드릴 수 있는 것만 도와드리고 시재금 잘 맞춰달라 부탁하고는 집에 도착. 최대한 옷을 빨리 갈아입고 헐팔 함 땡겨보려고 나갔는데...아...오늘...바람...아니 빠람. 죽겠다 싶었다.헐티재 타려고 가편을 지나쳐 삼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러 가는데 여성 라이더 여럿.. 자전거/라이딩 기록 8년 전
[16.10.12] 팔조령 (간단 후기) 점심 즈음이 되니 날씨가 너무나도 예술이라 나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오늘은 일요일에 가지 못한 팔조령에 가고 싶어졌다. 사진도 좀 찍어야지.ㅎㅎ 데미안 허스트 '신의 사랑을 위하여'저 양말을 신으면 해골의 치아부분이 발등이 되기 때문에 막상 신발까지 신으면 가려진다. 제길... 출발하기 전 중간 언저리에서 찰칵~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친구 효식이한테 뭐 물어보다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사진은 역광이지'ㅋㅋㅋㅋ 나도 쫌... 일요일에는 무릎이 좀 많이 아프더니 오늘은 괜찮다.그 때는 아드레날린 분비가 폭주해서 그런가 너무 오버페이스를 밟아서 그랬을거라고 결론지었다.오늘은 나름 힘을 쓰며 달려도 무릎이 괜찮네. 오는 길에 레드도트에 들려 상환이형이랑 노가리도 좀 까고 왔다.다들 라이딩 열정이 대단하셔. 난 지금.. 자전거/라이딩 기록 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