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과 '존 말코비치 되기'가 동시에 떠오르는 영화.
나. 나는 지금의 나.
다른 사람. 나보다 더 나은 (상황이라고 보여지는) 다른 사람.
두 사람이 몸만 두고 나머지만 싹 바뀐다면 어떨까.
그리고 당신은 그 상태로 살아갈 수 있을까?
무작정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을터.
그 사람의 이면은 모르니까.
정신없이 뒤바뀐 사람들 간의 묘한 분위기.
순식간에 일어난 어이없는 사건.
그리고 뒤늦게 밝혀지는 반전.
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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