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TVA 1기
원피스를 추월했다는 만화라길래 봤다. 거슬리는 것은 주인공(카마도 탄지로)의 귀걸이. 심하게 짙은 일색 패턴.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슬리겠지만 일단 참고 봤다. (만화 자체만 놓고 보려고...) 늘상 있는 설정. 약한 상대와 싸워서 강해진다. 동료애, 가족애, 인간애. 적 마저 알고보면 불쌍한 사람이었다. 등등. 재미도 재미지만 그만큼 아쉬운 점도 많았다. 파워 인플레. 실력이 오르는 수준이 너무나 빠르다. 심지어 주인고만 그런 게 아니고 주인공의 동료까지. 볼륨의 부족이어서 급하게 진행시키는 건가 싶을 정도. 지나치게 빠른 전개속도. 기둥도 이야기하지만 하현도 만나기 어렵다고 했는데. 주인공은 가는 곳마다 하현이든 상현이든 너무 잘 나와서 이건 좀 아닌가 싶을 정도. 숨을 돌릴 틈이 없다. 재능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