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했다.
1TB의 하드를 달고, 4GB(2GB * 2)의 램을 추가하여 달려고 했다.
하지만 케이스 내부가 너무 복잡해질 거 같아 케이스까지 새로 샀다.
대충 20만원이 넘었네. 내가 미쳤구나 아주...
어쨌든 이거 새로 설치한다고 지난 주 목요일부터 생쑈를 했다.
청소하고 부품 설치하고 모든 걸 완벽하게 끝냈으나 블루스크린.
아놔........
블루스크린과의 전쟁으로 인해 아까운 일요일이 날아갔다.
결국 알아낸 건 2GB 램 두 개중 하나가 불량이라는 거.
하드웨어 뽑기운이 굉장히 좋았던 나로써는 상당히 짜증나는 사건이었다.
불량 램 하나를 겨우 교환받아 설치 전에 있다.
이건 불량이 아니겠지. 아닐거야. 아니다.
2. 요즘은 왜이리 놀고 싶은지 모르겠다.
그냥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공부도 잘 안되고...
스스로에게 변명하지말라고 하면서도 이게 컨트롤이 잘 안된다.
겨울은 생존본능이 살아난다나 뭐라나 막 지껄이면서도 놀자판이니...쩝.
3. 피곤하다. 그런데 잠은 자기 싫다.
웬지 자는 게 아깝다. 죽도록 피곤하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2번의 원인이 생기는 거 같기도 하고, 짜증이 막나는 이유가 생기는 거 같기도 하다.
이번에 오는 빨간날에는 잠좀 자도록 해야겠다.
4. 포스팅을 전혀 못하고 있다.
이유는 개인적인 이유와 1번의 이유.
일만 끝나면 폭풍 포스팅을 그냥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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