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100% 고쳐진 건 아니지만 가끔씩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어려운 소스를 보면 나도 모르게 이렇게 마음을 먹어버린다.
아, 귀찮아. 이걸 어떻게 보란 말이야.
에이, 나중에 봐야지.
하지만 나중에 다시 소스를 보면....
헉! 이거 전에 어려워서 다 못본거였잖아.
에이, 이거 넘기고 다음에 봐야지.
에이, 이거 넘기고 다음에 봐야지.
이렇게 미루게 된다. 그럼 그 소스는? 나중에도 이해못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위와 같이 생각하는 건 자신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행동과 같다. 또한 합리화를 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 번 쯤 이해해보려고 노력이라도 해보았는가? 아니면 풀어보려고 종이에 쓰기라도 해보았는가?
만약 이렇게 노력을 했는데도 문제가 안풀리거나 이해가 안된다면 그 소스가 어려운 게 맞는 것이다.
그러면 한 번쯤 소스를 따라 쳐보고 나중에 이해하려고 머릿속에 넣어두면 되는 것이다.
그럼 나중에 100% 그 소스는 해결할 수 있다. 지금 내가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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