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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업그레이드 - 하드디스크 편 #1

category 일상 2010. 12. 17. 22:43
벌써 한 달 가까이 된 이야기 이지만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었다.
하기사 컴퓨터 제대로 쓰게된 게 2주가 좀 덜 됐으니까 고생고생하면서 포스팅하기에는 힘이 모자랐던 탓도 있겠다.

이번에는 컴퓨터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글인데 컴퓨터를 쓰다보니 먼저 압박이 온 건 하드디스크(이하 하드)였다.
하드는 알겠지만 보조기억장치다. 운영체제도 설치하고, 동영상도 다운을 수 있고, 게임도 설치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때 필요한 게 하드다.
이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동영상이다. 요즘 워낙 하드가 대용량화 되어있어서 그런지 릴그룹에서도 고화질로 인코딩을 많이 하더라.
정말 재밌는 건 한 번보고 지우지 않고 두고두고 보는 스타일이지만 이것도 하나하나 쌓이면 압박이 심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고심하던 차에 1TB짜리 하드를 구입했다. 용량과 가격이 적당해서 였다.
기존 메인으로 쓰던 삼성 320GB짜리 SATA 1개, 외장하드로 쓰던 웨스턴디지털 250GB짜리 IDE 2개.
여기에 웨스턴디지털 1TB짜리 SATA 1개를 물려서 총 4개가 됐다.
일단은 새로 구입한 것만 올리고 나중에 이어서 올릴 생각.^^a





▲ 전자제품과 관련된 택배를 받을 때가 가장 흥분이 된다.





▲ 하드는 충격에 약하므로 뾱뾱이 없으면 큰일난다.





▲ 충격뿐만 아니라 정전기에도 약하기 때문에 정전기 방지용 특수 포장지에 쌓여져있다.
중간에 뜯어져 있는 건 인증(?) 스티커 때문.





▲ 엄청난 포스의 1.0TB 하드.





▲ 옛날 IDE하드보다 밑면이 좀 더 심플하다.





▲IDE에 비해 굉장히 심플한 SATA. 아마 이 하드는 SATA2까지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다.





하드용량 표기상 1.0TB이지만 실제로 장착해보면 931GB나온다. 아놔 (T_T) 너무 깎이는 거 아니냐고 (T_T)

그나저나 올해까지 나온 하드중 최대용량은 3TB이지만 내년에는 4TB가 나온다고 한다.
거기에 아직 비싼 가격으로 인해 확실히 하드의 자리를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일단 구입만 하면 하드가 안부럽다는 SSD도 있다.
아니면 램을 고용량으로 장착하여 하드처럼 쓸 수 있는 램 디스크라는 것도 있으니, 뭐 각자 알아서들 자기 원하는대로 설치해서 쓰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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