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일 - 경주 라이딩

기환님, 효성형님, 돈수형님, 나, 태사. 이렇게 다섯명이 라이딩을 가기로 했다.

원래는 경주에가서 밥을 먹고 기차를 타고 내려올 예정이었다.

 

경주에 도착하여 보문단지를 한 바퀴 돌고나서 순대국밥 집에서 국밥을 흡입하였다.

이후 경주역에서 잠시 쉬고 인증샷을 찍은 뒤, 기차를 탈지 자전거를 다시 타고 내려올지

서로 묻다가 그냥 자전거 타고 대구가자고 모두가 합의를 보고는 대구를 향해 출발.

 

초반에는 국도로 가다가 결국 산업도로를 타게 됐고, 중간에 영천에 들려서 사장님을 만났다.

콜라 한 잔씩 마시고는 다시 대구로 출발. 대충 40km 좀 더 남았는 거리였는데 대충 1시간 안에 주파를 했다.

힘들어서 안될줄 알았는데 이게 되다니...허허...늘긴 늘었는갑다.

 

하여간 중간에 태사는 과외로 인해 먼저 빠져나가고 남은 우리는 샵에 도착 후 콜라를 마시고 각자 집으로 출발.

집에 도착해보니 대충 5시가 되더라. 보충제 타서 쭈욱 들이키고는 한 시간 동안 취침.

다시 일어나서 청소하고 뭐하니 그냥 하루가 다 가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