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름이다. 덥다. 특히나 대구는 더 덥다.
얼른 여름이 끝났으면 좋겠다.
2. 택배 보낼 때 무게가 가벼워도 부피가 크면 요금이 더 나온다.
오늘 처음 알았다.
3. 사무실에 휴지가 거의 다 떨어져서 휴지를 사러 갔다.
가까운 마켓에 가서 휴지를 사고 나와서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항상 마켓에 갔다오면서 느끼는 안타까움 중 하나는 왜그리 신호를 무시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1분 일찍가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가? 나도 융통성이 아예 없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빨간불인데 목숨걸고 길 건너고 있는 거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서울역에 그지없다.
아까의 경우는 할머니 한 분, 할아버지 한 분, 테니스치고 오시는 아저씨 한 분이 빨간불인데도
느그적 느그적 걸어오시더라. 마침 버스기사 아저씨가 출발해야하는 상황인데 느그적 걸어가는
3명 앞에서 빵빵~ 거리시더라. 그런데 느그적 걸어가던 3명은 왜 그 기사 아저씨를 쳐다봤을까?
4. 오늘까지 휴가다. 부산에 재명이한테 가려고 했으나 이녀석이 친척동생 휴가라
거기에 일정을 맞추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갈 곳이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집에 가려고 했으나 다음에 추석이다보니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싶었다.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청소 빡시게 함 하고, 이틀정도는 허리 + 머리 뽀사지도록 영화만 주구장창 봤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맷 데이먼. 멋있다. 내년에 나올 본 레거시. 엄청 기대된다.
13.
리메이크작이라고는 하는데 영 별로였다.
다른 사람들은 재밌다고는 했는데 난 그다지...-_-
서유기. 월광보합.
서유기. 선리기연.
옛날 영화라서 그런지 소림축구나 쿵푸허슬과는 다르게 주성치의 개그가 확 와닿지 않았다.
그나마 선리기연 맨 마지막에 남는 그 아련함이란...
스카이라인.
중간에 전화받느라 맥이 끊기긴 했지만 뭐 정도껏 재밌었다. 2는 많이...는 아니지만 살짝 기대되기는 하더라.
외계인 침략영화인데 인디펜던스데이나 디스트릭트9 처럼 뻔한 스타일이긴 했다.
허나 영화보다 더 기억이 남는 건 흑형이 타고 있던 페라리 F360 스파이더 진한 회색. 배기음이 후덜덜...
블랙 스완.
다들 연기 참 잘하고 분위기 잘 이끌어갔고 나름의 반전(?)도 신선했다.
주인공의 엄마가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끝이었다는 게 좀 의아하긴 했지만서도...쩝...
아이엠 넘버포.
외계에서 온 초능력자들의 이야기. 역시나 점퍼, 푸시, 라스트 에어벤더 같은 종류의 영화.
처음에는 약간 지루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액션씬은 정말 좋았다.
2가 무지 기대되는 영화.
소스코드.
무지 재밌음. 나비효과와 데자뷰와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섞은 듯한 영화.
사고나기 전 8분으로 시간을 되돌려 범죄자를 찾아내어 앞으로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해서 나온 뭐 그런 스토리임.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길은 하나가 아니라 아주 많으며, 그 각각의 우주(또는 공간?)에서의 나는 무수히 많은 나일 수 있다...
(뭔가 정리가 안됨 -_-).......라는 하여간 복잡미묘한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영화.
패치 아담스.
헌터 아담스라는 실존의 의사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
이로써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력은 대단하다는 걸 또다시 느꼈다. 이사람 느므 좋다.
뭔가 더 본 것 같지만 기억이 안난다. -_-...
5. 진격의 거인. 재밌다.
뭔가 이런식의 그로테스크하면서 피튀기는 그런 게 재밌더라.
견신, 기생수, 간츠, 고로시야 이치 등등과 같은 스똬일.
또 없나?!?!
얼른 여름이 끝났으면 좋겠다.
2. 택배 보낼 때 무게가 가벼워도 부피가 크면 요금이 더 나온다.
오늘 처음 알았다.
3. 사무실에 휴지가 거의 다 떨어져서 휴지를 사러 갔다.
가까운 마켓에 가서 휴지를 사고 나와서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항상 마켓에 갔다오면서 느끼는 안타까움 중 하나는 왜그리 신호를 무시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1분 일찍가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가? 나도 융통성이 아예 없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빨간불인데 목숨걸고 길 건너고 있는 거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서울역에 그지없다.
아까의 경우는 할머니 한 분, 할아버지 한 분, 테니스치고 오시는 아저씨 한 분이 빨간불인데도
느그적 느그적 걸어오시더라. 마침 버스기사 아저씨가 출발해야하는 상황인데 느그적 걸어가는
3명 앞에서 빵빵~ 거리시더라. 그런데 느그적 걸어가던 3명은 왜 그 기사 아저씨를 쳐다봤을까?
4. 오늘까지 휴가다. 부산에 재명이한테 가려고 했으나 이녀석이 친척동생 휴가라
거기에 일정을 맞추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갈 곳이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집에 가려고 했으나 다음에 추석이다보니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싶었다.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청소 빡시게 함 하고, 이틀정도는 허리 + 머리 뽀사지도록 영화만 주구장창 봤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맷 데이먼. 멋있다. 내년에 나올 본 레거시. 엄청 기대된다.
13.
리메이크작이라고는 하는데 영 별로였다.
다른 사람들은 재밌다고는 했는데 난 그다지...-_-
서유기. 월광보합.
서유기. 선리기연.
옛날 영화라서 그런지 소림축구나 쿵푸허슬과는 다르게 주성치의 개그가 확 와닿지 않았다.
그나마 선리기연 맨 마지막에 남는 그 아련함이란...
스카이라인.
중간에 전화받느라 맥이 끊기긴 했지만 뭐 정도껏 재밌었다. 2는 많이...는 아니지만 살짝 기대되기는 하더라.
외계인 침략영화인데 인디펜던스데이나 디스트릭트9 처럼 뻔한 스타일이긴 했다.
허나 영화보다 더 기억이 남는 건 흑형이 타고 있던 페라리 F360 스파이더 진한 회색. 배기음이 후덜덜...
블랙 스완.
다들 연기 참 잘하고 분위기 잘 이끌어갔고 나름의 반전(?)도 신선했다.
주인공의 엄마가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끝이었다는 게 좀 의아하긴 했지만서도...쩝...
아이엠 넘버포.
외계에서 온 초능력자들의 이야기. 역시나 점퍼, 푸시, 라스트 에어벤더 같은 종류의 영화.
처음에는 약간 지루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액션씬은 정말 좋았다.
2가 무지 기대되는 영화.
소스코드.
무지 재밌음. 나비효과와 데자뷰와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섞은 듯한 영화.
사고나기 전 8분으로 시간을 되돌려 범죄자를 찾아내어 앞으로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해서 나온 뭐 그런 스토리임.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길은 하나가 아니라 아주 많으며, 그 각각의 우주(또는 공간?)에서의 나는 무수히 많은 나일 수 있다...
(뭔가 정리가 안됨 -_-).......라는 하여간 복잡미묘한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영화.
패치 아담스.
헌터 아담스라는 실존의 의사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
이로써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력은 대단하다는 걸 또다시 느꼈다. 이사람 느므 좋다.
뭔가 더 본 것 같지만 기억이 안난다. -_-...
5. 진격의 거인. 재밌다.
뭔가 이런식의 그로테스크하면서 피튀기는 그런 게 재밌더라.
견신, 기생수, 간츠, 고로시야 이치 등등과 같은 스똬일.
또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