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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막 (Pee Mak Phrakanong, 2013)

category 論/영화 2019. 11. 30. 16:14

태국 공포영화를 검색하다가 추천수가 많아 보게되었다.

눈을 게슴츠레 뜨며 숨죽여 볼 정도의 공포영화는 아니었다.

귀신 소재가 들어갔지만 코믹 로맨스가 가득한 영화였다.

무엇보다 여자주인공이 너무 예뻐서 남주가 참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거기에 인도영화 세얼간이 같은 네명의 친구가 나와서 말하는 게 어찌나 재밌던지.

자막의 번역 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영화를 보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다소 유치할수도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이만한 게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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