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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으로 구입한 무선마우스 로지텍 M705

category 일상 2011. 3. 13. 22:25
사무실에서는 노트북을 쓴다. 이래저래 이동해야 하는 이유가 많아서이다.
그러다 보니 많이 불편한 건 마우스이다. 유선을 쓰는데 선때문에 살짝 불편하다.
고로 무선마우스를 검색하다 마음에 드는 게 있어서 당장 질렀다.





▲ 오랜만에 보는 첫 샷~





▲ 신문지로 쌓여져있다.





▲ 뭔가 상당히 크게 포장되어있을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았다.





▲ 물품구매 결정 좀 해달라고 써있는 쪽지.^^;;





▲ 플라스틱 포장이 살짝 찌그러져 있었지만 물건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다.





▲ 오! 엄청난 위엄! 위쪽에 달려 있는 꼭지는 초고속 스크롤 선택 버튼.
잘 보일지 모르지만 왼쪽 부분에 버튼 두 개가 달려있고,
엄지로 감싸는 부분에 안보이는 버튼 하나가 달려있다.





▲ 오른손으로 잡으면 손에 착착 감길 것 같은 느낌의 외형.
특이한 건 모양은 저래도 왼손으로 잡아서 써도 아무 상관없다.





▲ 배터리 한 번 쓰면 3년이나 간다는 마라톤 마우스.
유니파잉 당근 지원!!





▲ 무선 수신부인데 요즘은 엄청 작다.
노트북의 경우 끼워놓고 안뽑아도 부러진다거나 할 염려가 거의 없다.





▲ 특이한 건 레이저 수신부가 정중앙이 아닌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다는 것.
그 외에는 일반 무선 마우스와 똑같다.





▲ 급한 마음에 얼른 다른 건전지를 끼웠건만 어이없게 늦게 발견한 번들(?) 배터리.





▲ 설명서인데...





▲ CD는 없다. (- _-)





예전에 무선 마우스를 아무거나 저렴한 거 샀다가 피본 터라 일부러 돈을 좀 투자했다.
며칠 동안 써본 결과 일단은 만족이었다.
감도도 좋고, 이래저래 세팅할 수 있는 것도 많았다.
크기도 커서 손이 큰 나에게는 딱 좋고, 무게감도 있어서 참 좋다.
배터리도 3년이나 가서 번거러울 일도 없다.
(배터리는 크게 상관 안하는데 -_-ㆀ)

단점이라면 휠이 너무 잘 돌아간다. 살짝만 돌려도 휙~ 내려가버리곤 한다.
왼쪽에 있는 버튼 중에 앞쪽 버튼을 누르기 힘들다.
게임하려고 구입한 것도 아니고 게이밍 마우스가 아니라서 게임을 전문으로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크게 만족할 것도, 실망할 것도 없는 적당한 정도의 제품인 거 같다.
이거 가지고 오래오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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