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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업그레이드 - 최종화 #3

category 일상 2011. 1. 16. 18:50
벌써 석달이 넘도록 올리지 않고 있던 글이었는데 설을 맞아 시간이 좀 남기에 나머지를 올려본다.



▲ 케이스 박스만 봐도 엄청 크다. 위에 붙어있는 박스는 ODD.





▲ 박스 크기의 비교를 위해 기존에 쓰던 케이스의 옆면을 뜯어서 붙여봤음.





▲ 벌크 제품.





▲ 요즘은 대부분의 ODD가 라이트 스크라이브를 지원하더라.
나중에 지원하는 미디어 사서 구워봐야겠다.





▲ ODD도 이제는 SATA다. 이전에 쓰던 건 IDE였음.





▲ 보통 케이스를 사면 스티로폼이 케이스의 위 아래를 감싸고 그 상태 그대로 들어있지만
이 케이스는 특이하게도 케이스의 위 아래를 감싸긴 해도 좌우로 들어있어서 신기했다.





▲ 어떻게 꺼낼까 고민하다가 그냥 뒤집었다.
큰 모니터의 경우도 위와 같이 꺼내는 경우가 많다.





▲ 비닐을 벗겨보면 상당한 임팩트가 있다.
엄청나게 큰 옆뚜껑 팬과 위에 달려있는 팬.





▲ 살짝 부담스러운 앞모습. 거기에 달려있는 환기구멍.
또한 USB 3.0을 지원하는 포트까지. 아래쪽에는 보이지 않지만 HDD 쿨러까지 있다.





▲ 기름기가 덕지덕지 묻어버리는 그러한 표면이 아니라 다행이다.





▲ 오른쪽 뚜껑에는 로고가 그려져있다.





▲ 임팩트 있는 형광녹색의 부품들.
팬 위쪽에 있는 구멍은 수랭식 쿨러를 위한 통로인데
본인은 수랭식 쿨링을 할 것이 아니기에 앞 포트의 USB 3.0 케이블들
뒤에 꽂기 위한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





▲ 케이스 설명서. 안타깝게도 한글로 된 설명은 없다.





▲ 옆 뚜껑의 팬이다. 엄청 크다.
약간의 과장을 더해 선풍기 대용으로도 가능할 정도이다.





▲ 넓은 내부. 나사를 쓰지 않고 장착이 가능한 시스템.





▲ 예전에 쓰던 컴퓨터다. 느므 지저분 (T_T)





▲ 원래 케이스 안바꾸려고 했는데 이녀석 때문에. 쩝...
이제는 얼마안하지만 이때는 용산 알바하던 시절 구입했는데 7만원 줬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싸다고 좋아했었는데...아쉽게도 수명이 다했다. 해부해봐야지 -_-





▲ 2005년 1월 제조 -_-ㆀ





▲ 요즘 메인보드는 더 단순하게 나오더라.





▲ 텅 비어있는 예전 케이스.





▲ 이제 조립 좀 해볼까?





▲ 새 케이스에서 보지못한 비닐이 나왔다.





▲ 비프음이 나도록 하는 그것(?)과 쿨러 보조 전원.
거기에 뒤쪽을 막을 수 있는 것(??)과 기타 나사와 케이블 타이 등.





▲ 넓어서 좋다 (T_T)





▲ 선 정리가 더 깔끔하게 될 수도 있었는데 IDE 타입의 하드때문에 (T_T)
버릴 수도 없어서 그냥 쓰고 있다. SATA만 쓰게 된다면 훨씬 더 깔끔해진다.





▲ 케이블을 이렇게 뒤로 넘길 수도 있다.
이로인해 공기의 순환이 더 좋아진다.





▲ 원래 수랭식 쿨러를 위한 통로이지만 이렇게 USB 3.0 포트를 뺄 수도 있다.





▲ 파워 ON!!!





▲ 옆 뚜껑에 이런 버튼이 있다. 이걸 올리면...





▲ 이렇게 LED 불빛이 들어온다. 낮에는 그리 밝은 줄 모르겠는데
밤에 켜놓고 있으면 엄청 밝다.

이렇게 좋다고 조립다 끝내고 포맷했는데 램 불량 -_-;;;
하루종일 포맷을 20번은 했는 거 같다.





▲ 새로 교환 받은 램.





▲ 테스트 해서 보내줬겠지?!





▲ 램 4기가에서...





▲ 오호! 잘 돌아간다 (T_T) 만세 (T_T)

현재 케이스를 참 잘 쓰고 있다.
단, 컴퓨터에 팬이 많다보니 먼지도 많이 쌓인다. 특히 옆 쪽 커다란 팬.
케이스가 까맣다 보니 먼지가 쌓이면 회색 동그라미가 생긴다. -_-
이때는 걸레로 쓱 닦아주면 끝.

매번 겪는 거지만 비싼 건 비싼 이유가 있다.
나중 메인컴을 새로 구입하게 되면 그걸 질러야겠다.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