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김장을 많이 하셔서는 대구로 보내준다고 하셨다. 오랜만에 먹는 어머니의 김치.
어머니께서는 하신 김치는 내 주변의 사람들 모두가 인정한다.
▲ 보낸지 이틀만에 받게된 택배.
▲ 일단 맨 위는 신문지로...
▲ 김층(?)으로 둘러 쌓여있으며...
▲ 예비군 훈련 때 입을 야상층(?)도 포함되어있다.
▲ 춘장박스. 이걸 개봉하니...
▲ 이만큼의 김치가 들어있었다. 생각보다 많았다.
이제 김치를 좀 썰어보자. 군시절 이후 처음으로 김치 썰어보는구나.
▲ 이렇게 펼쳐놓고 윗둥가리(?)는 따로 보관해두고 3행 n열로 썬다.
▲ 이렇게 하나 썰도 담고, 하나 썰도 담고를 반복한다.
▲ 하나하나 썰고 담고를 반복하니 김치가 점점 줄어든다.
▲ 다 썰어놓은 김치들.
대략 20~30분 정도 작업(?)했던 것 같다.
순수한 김치는 큰 반찬통에 담겨있는 4개이고,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은 국끓일 때 쓸 윗둥가리(?)이다.
웬지 모르게 든든해지는 이 느낌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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