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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있는 USB메모리

category 일상 2010. 10. 12. 20:22
옛날. 286을 막 접했을 때. (그당시 본인은 유치원을 다녔고 5살이었다.)
손바닥 보다 큰 5.25인치로 5분이라는 무지막지한 로딩시간을 참으면서 고인돌을 즐겼고,
이것보다 조금 작으면서 굉장히 예쁜 3.5인치 디스켓으로 시노비, 남북전쟁, 황금도끼를 즐겼다.

시대가 좋아지면서 휴대용 저장매체는 점점 발전하게 되었고 결국 USB메모리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현재는 32GB까지 지원하는 USB메모리가 있을 정도니 옛날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온다.

본인도 이래저래 USB메모리를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 그냥 심심하던차에 사진이나 찍어보자며 올려본다.





▲ USB메모리가 4개나 되기 때문에 그냥 들고 다닐 수는 없다.
예전에 구입한 크레신의 오픈형 이어폰과 함께 들어있는 파우치에 넣어다니고 있다.





▲ 왼쪽부터 소개해보자면 BMK테크놀러지의 메모라이브(2GB), 삼성물산의 플레오맥스(256MB),
스카이디지털의 음...모델명 잊어먹었음(8GB). 샌디스크의 크루저(16GB)





메모라이브는 군시절 후포에 있으면서 구입하게된 물건인데 참 대단한 건 뚜껑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거...
현재는 Hiren's BootCD로 USB부팅 전용 메모리로 허세를 부리고 있다. 1기가 이상의 용량이 놀고 있음.

플레오맥스는 예전에 아는 애가 준 거. 용량이 용량이다 보니 큰거는 안들어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전용용도를 생각.
인터넷뱅킹 전용 메모리로 사용하고 있다.

스카이디지털 제품은 제작년에 구입한 건데 아주아주 유용하게 잘 썼다. 아마 저때부터 포터블 프로그램을 많이 구해서 썼는데
포터블 프로그램이 많아짐에 따라 용량이 모자라 더이상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
현재 크루저에 포터블 프로그램의 소유(?)를 내주고 포터블 게임만 전문으로 맡게 되었음.

크루저는 현재 가장 자주 쓰고 있으며 포터블 프로그램 전용 메모리이다. 아직 용량이 널널하다는 거~

현재 이정도 사치를 부리고 있는데 나중에 USB 3.0을 지원하는 USB메모리가 나오면 또 갈아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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