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편히 쉬세요.
2013년 09월 16일 00시 45분.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8월 2일이 환갑이셨다.불과 한 달 하고도 이주일 전이다.그런데 그 사이에 상당히 안좋아 지시다가굉장히 빠른 시일만에 고통을 이기지 못하시고 돌아가셨다. 그동안 참 나름 생각한 것도 많았고 느낀것도 많았다.그리고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일을 처리하면서도 느끼고 배운 게 참 많았다.지금도 아버지 사진을 보면 아버지 특유의 톤으로 '성훈아~ 성훈아~' 부르시는 것만 같다. 세상 사람들은 언젠간 아버지를 잊겠지.하지만 난 잊지 않으련다.내가 태어나 건 아버지가 있으셨기 때문이니까. 아버지, 편히 가셔서 맛있는 양념치킨도 드시고, 왕만두도 마음껏 드세요.나중에 만나서 목욕탕 가서 등 시원하게 밀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