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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으로

category 일상 2013. 8. 22. 23:12

항상 집으로 갈 때는 기차를 타고 갔는데

이번엔 특별히 고속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나같은 경우야 814번 버스타고 가다가 동대구역 직전 정류소에서 바로 내려

50m 정도만 걸어가면 버스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제일 처음에 고속버스를 타러 왔을 때 좀 이해가 안됐다.

여러 개의 회사가 담당하는 지역이 다 다르다.

그래서 자기가 가고자 하는 지역을 잘 알아보고 표를 끊으러 건물에 들어가야 한다.

한 군데에 모여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게 현실.


차비는 우등일 경우 기차보다 차이가 거의 없지만 시간은 1시간 이상 빠르다.

영주에 도착해서는 형이 날 데리러 와서 더 편하게 집까지 갈 수 있었다.

앞으로는 버스를 타고 다녀야지.

여름은 형에게 좀 부탁을 해야겠고.

겨울은 별 문제가 안되니 좀 걸어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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