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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째 - 휴식

category 다이어트 2012. 5. 29. 20:45

아침 9시에 가까스로 일어난 나는 동복이 방을 조금 치워놓고 나왔다.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양갱도 한 입 베어 먹고는 30km의 속도로 페달링을 하였다.

하지만 어제의 여파로 인해서 페달링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중간 평속도 떨어지고, RPM도 떨어지고. 뭐, 하여간 그랬다.

결국 여차저차 하여 집에 도착한 건 1시간 10분 후.

체력만 제대로였다면 1시간도 안걸릴 거리였다.

아........오늘은 그냥 집에서 청소하고 푹 쉬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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