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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째

category 다이어트 13년 전

오늘은 아침부터 몸이 천근만근이다.

일어나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대표님의 전화로 겨우 일어났다.

게다가 아침 날씨가 얼마나 춥던지,

지구가 많이 아프다는 생각을 했다.


날씨에 상관없이 나는 옷을 갈아입고,

브라더스로 달렸다. 시간이 좀 늦었지만...

하지만 허무하게도 문은 닫혀있었다.

대략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그냥 집으로 왔다.


오늘 운동은 이정도?

맞바람이 불어 조금 힘든 것 말고는 특별한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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