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용하던 안장은 직접 찍은 건 없으나 옆 모습이 찍혀있는 포스팅을 참조.^^
링크 : http://xaya.tistory.com/37
링크 : http://xaya.tistory.com/42
다시 로드바이크를 타게 되면서 참기 힘든 것은 피곤함, 근력 손실, 힘듦 등이 아닌 바로 안장통이었다.
안장 위에 앉아서 타는 자전거의 특성상 다리를 비비게 되면서 서서히 조여오는 그 고통이란
더 이상 내가 이짓거리를 해야하나...그냥 쉴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요소라 너무나 힘들었다.
내가 너무 힘들어하다보니 사장님께서는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순정 안장이 전립선 안장이 아니고
중간 부분이 볼록 튀어나와서 더 아파할 수도 있으니 안장을 바꿔타는 걸 추천하셨다.
결국 구입한 것이...
위에 보이는 엘파마 셀레 안장이었다.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으나 일반 안장과는 다르게
윤이 반들반들 나며, 또한 폭신폭신하고, 중앙에 구멍도 뻥~ 뚫려있다. 확실히 이걸 타보니 덜아프더라.
또한 디자인도 순정 안장보다 훨씬 나아서 자전거의 미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그대~ 총알이 있다면 당장 지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