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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 (Kill Bok Soon, 2023)

category 論/영화 2023. 4. 2. 21:32

나름 잘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질질 끄는 것 없이 호쾌하게 스토리가 진행되고.

엄마와 딸 간에 일어난 일에 신파 요소도 없고.

액션씬도 조금은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나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한 게 멋있고 좋았다.

다만 구설수에 오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여자 주인공이 이러한 스토리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완력으로 남자를 이길 수는 없지 않은가.

이 영화를 보다보면 다른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게 많더라.

존윅, 이퀼리브리엄, 카우보이비밥(애니메이션) 정도?

여튼 킬링타임용으로는 아주아주 재밌게 볼 수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