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운전면허증 적성검사 완료

category 일상 2011. 9. 15. 22:00
오늘 운전면허증을 갱신했다.
대구에서는 월하(?)아니면 칠곡에 경찰청 산하 운전면허 시험장이 있다기에 그곳까지 갔다.
원래는 보건소나 병원가서 신체검사 받고, 또 어디가서 발급 때 필요한 문서 받아오고,
다 신청하고 나서 또 며칠 기다렸다가 경찰서가서 받아오고...뭐 그런 이야기가 있길래
좀 멀긴해도 직접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직접 가기로 했다.
다행히 팀장님께서 태워주셔서 빨리 끝낸 것 같다.

가기전에 일단 발급때 필요한 수수료 14,000원(신체검사비 4,000원 + 발급때 필요한 우표(??) 10,000원)과
증명사진(물어보니 6개월 이내라고 하지만 너무 옛날 것만 아니면 되는 듯 하다. 단, 지난 면허증에 있는
같은 사진은 안된다고 했다.) 2장. 그리고 끝이다.
건물에 들어서서 안내 데스크에 가서 안내를 받고 신체검사 5분, 증명서 1분, 발급까지 10분 + 알파.
대충 20분이 걸린 듯 하다.

막상 받아보니 옛날 면허증보다 깔끔한 게 마음에 든다.
사실상 운전은 고향에 있을 때 가까운 거리만 조금 해보고 말아서
도시(?)에서 운전은 조금 두려운 게 사실이다.
(자전거를 타고 도로에서 신호받고 달려보기도 했지만 막상 차를 몰면 조금 긴장탈 듯 함...)

그래도 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면서 운전을 안하는 것과,
면허증을 안가지고 있으면서 운전을 안하는 것은 천지차이임을 알기에 얼른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