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하면서 심오한 영화다.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다. 재밌다.
다른 사람의 뇌에 들어가서 다른 자아로써 그 사람을 제어할 수 있다면 어떨까?
처음에는 허무맹랑하고 그저 현실 세계의 작은 판타지를 그린 것 같지만
어쩌면 스스로 나도 내가 아닌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으면 누군가 작은 동굴을 통해서
내 머리로 들어온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잠깐 해봤다.
영화를 보고나서 네이버에서 잠깐 검색을 했는데 영화에 대해 쉽고 재밌게 해석한 글이 있어 링크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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