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루시와 공각기동대. 그리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에서 생각만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합친 느낌?
죽어가던 조니 뎁의 기억을 컴퓨터에 업로드 한다는 점이 신선했고,
그것을 통해 컴퓨터 자체에서 자아가 없어지지 않은채(어쩌면 자아가 없어지지 않은 것 처럼 보인채)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여 거대한 군집을 이루어 살아나가는 점이 굉장히 특이했다.
그러나 너무 무적이 되어버려 스스로 신을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어차피 SF니까.
이러한 것도 상상의 한 종류니 그저 우리는 즐기기만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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