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공허함. 마치 지구 전체에서 소외된 느낌.
너무나 외롭고 무섭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공허, 공포, 외로움으로만 가득하다.
나 같으면 아마 자살했을 뜻. 그러나 주인공은 살고자하는 욕망으로 무사히 지구로 복귀한다.
조용하면서 무서운 우주. 이틀 연속으로 우주와 관련된 영화를 봐서 그런지.
지구에 살고있는 내가 참 다행인듯.
그러한 의미로 제목 그대로의 그래비티. 중력은 지구에 발 붙이고 사는 우리들에게 이끌리는 무언가에 대한 총칭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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