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엘리엇 울테그라 RC 5
어느 무더운 여름의 일요일, 수성메트로병원 앞에서... 내 최초의 자출용 자전거 알톤 T55. 그 때가 2008년 7월 21일이었던 걸로 기억한다.공부를 하게되면서 체중이 늘어나자 뭔가 변화를 시도하려고 살짝 미친짓을 해보고자 했다.그건 바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사실상 거리는 편도 12km. 왕복 24km로 긴 거리는 아니었다.하지만 지금이 아닌 그 당시에는 상당히 먼 거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용기가 필요했다. 그래~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해봐야지~ 언제 해보겠어~ 부모님께 돈을 받아서 결국 구입. 이후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면서 이런저런 재미를 느꼈다. 내 최초의 사이클 메리다 880 2010년형. 2010년 5월 5일. 오래된 헬멧을 바꾸려고 파라마운트라는 자전거 샵에 도착.이전부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