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차 모는 아저씨가 싸이코 패스라면? 상당히 현실감있는 설정이라 그런가.
오히려 불편하기도 했지만, 영화이기 때문에 그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스릴을 느꼈다. 이거 의외로 수작인듯.
다시 한 번 더 봤는데 최민식의 연기는 정말 무서울 정도다.
그 자체가 사이코패스인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가 아닌 그냥 그 자체가 사이코패스다.
폭력을 동반한 복수의 절정을 달리지만
결국 최민식이 진것도 아니고, 이병헌이 이긴것도 아니다.
이긴 사람, 진 사람.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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