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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일째 - 운문사 라이딩

category 다이어트 2012. 8. 1. 15:44

오전에 샵에 일찍가서 자전거 체인청소와 오일링을 하려고 했으나 늦잠을 자버렸음.

결국 7시 30분에 폭풍 머리감기에 폭풍아침흡입으로 체력을 보충하고는 버스를 타고 샵에 도착.

샵 앞에 처음 보는 고등학생 3명이 있었다. 오늘 같이 타려나?

근데 모두 자이언트 타네? 허허...


얼른 옷을 갈아입고 출발 준비를 했다.

기환님, 돈수님, 만진님, 나, 지철, 경환, 그리고 고등학생 3명.

이렇게 팀을 이뤄서 갔다.


원래는 가려고 했던 목적지가 있었으나 자세히 알 순 없지만 뭔가 틀어져서 오늘 다른 곳으로 가기로 결정.

목적지는 운문댐이 되었다. 처음가보는 길이었으나 뭐, 힘들겠냐는 생각에 출발.

아, 체력이 보충되지 않아 초반에 너무 힘들었다.

고딩들. 왜이렇게 잘타는거야. -_-...


어쨌든 운문댐에 여차저차 해서 도착. 좀 쉬고 있다보니 다른 철인팀 도착.

써벨로, 마지, 오베아 등. 눈이 호강을 했다.

꿀맛같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갔다.

원래 다른 길로 가려고 했으나 고딩 3인의 경험이 없어 사고가 날까봐 원래 왔던 길로 되돌아 갔다.

중간에 소고기 국밥을 먹고는 다시 샵에 도착.


긴 거리는 아니었지만 너무 더워서 그런지 모두들 녹초가 되었다.

고딩 3인 중 도싸 유니폼을 입은 애는 일찍이 집으로 가버렸다.

친구 말로는 다시 한티재를 간다나 뭐라나...괴물같은 녀석.^^;;


다음에 만나면 내 자전거는 바뀌어져 있을것이야. 우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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