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개봉하여 엄청난 이슈를 끌었던 영화.
다보고 난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공공의 적의 외전과 같은 느낌이다.
세상 무서운줄 모르는 재벌 2세를 끝까지 쫓아가며 어떻게든 법의 무서움을 맛보게 해준다는 그런 이야기인데.
이미 출연하는 배우들만 봐도 망하는 게 이상할 정도이고, 감독도 류승완이고.
황정민이야 말 다했지만 개인적으로 싫어헀던 유아인이 굉장히 띠껍고 아니꼬우면서
겉으로는 잘나가는 척 하지만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교묘하게 내부에 잠재하게 된
재벌2세를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나름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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