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29] 포항/강구항/도곡리 - 장선영, 심원준 오랜만에 투어 라이딩.선영이 누나가 포항에 버스타고 가서 영해까지 갈건데 같이 가지 않겠냐는 말에 승낙.전날 밤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잠을 잤다.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뱃속을 채우고 동부버스정류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 날씨가 좋군. ▲ 일행을 기다리며 찰칵! ▲ 원준이 형의 리들리 찰칵. 처음만난 사이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작년 헤리티지 포항 라이딩에 같이 탔던 적이 있는 사이였다.그때와 지금의 옷이 달라서 못알아봤다. 근데 선영이 누나 지각. 헐...집도 제일 가까운 사람이 말이야. ▲ 버스에 자전거 싣기 전. ▲ 자전거 싣는 중. 스프라켓이 위쪽을 향하게.바퀴가 자동차 앞쪽을 향하게 놔야한다.바퀴의 위치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으나 스프라켓 방향은 꼭 지켜야 하겠더라. ▲ 요래 .. 자전거/라이딩 기록 11년 전
포항에 물회 먹으러 간 날 워크샵 겸 맛있는 것을 먹으러 포항에 갔다. 군생활을 포항에서 했는데 제대 이후 처음으로 포항에 가게 된 것인데, 나름 기분이 오묘하더라. 어쨌든 잡소리는 치우고, 사진 고고~ ▲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경차가 주차선 밖에 주차했는데 전혀 이질감 없이 느껴지는 게 참으로 재밌다. ▲ 예전 해양경찰 시절. 분명히 봤던 곳이다. ▲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 한다. ▲ 기본적으로 주는 쯔께다시이다. 여기서 본인이 못 먹는 건 멍게, 굴이다. 보통 횟집에 가면 주는 곁들이 음식을 쓰끼다시(つきだし)라고 발음하지만 해야경찰 시절 직원들이 맨날 '쯔께다시'라고 발음하는 거에 너무 못이박혀서 그런가. '쯔께다시'가 훨씬 편하다. 어쩔 수 없네...쩝... ▲ 혼자간 게 아니라 다른 분도 같이가서 음식을 많이 못찍었.. 일상 1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