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ex race 3 헬멧 - 며칠 동안 써보면서 느낀 점
요녀석이 나에게 들어온지도 일주일 가까이 되어가고,원래 사용하던 헬멧인 OGK 레디모스는 주인의 땀냄새를 맡은지 오래다.그동안 요녀석을 써보면서 느낀 점을 남겨보려 한다. 어느 제품이던 자기 몸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되는데 헬멧은 그 특성상 두상에 대해 얘기를 좀 해야할 것 같다. 좌측이 동양인의 두상이고, 우측이 서양인의 두상이다.물론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평균적인 모양이 저렇다.(수박과 참외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어쨌거나 uvex race 3 헬멧은 서양인에 맞게 제작된 것 같다.참외에 씌우면 딱 맞을 것 같으나 수박에 씌우면 앞과 뒤가 좀 남을 것 같은 느낌이다.그러다보니 헬멧을 쓰고 다이얼을 돌려 조이면 머리의 좌우측이 조여서 아프다. ▲ 내 머리가 아픈 부분. 이정도까지 아프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