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나의 중고딩 시절을 즐겁게 만들어준 소설.
그 소설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다니.
팬들에게는 망작으로 치부되는 영화는 거의 없는 자식이다 생각하는 모양이더라.
애니가 나오고 나서 애니 이야기만 주구장창 들리는 걸 보니ㅎㅎ
여튼 상당히 재밌게 봤다. 소설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
글의 특성상 세세하게 늘어지게 설명되어야 하는 부분은 스킵하다 보니 달라질 수밖에.
또한 빠르고 지루함 없는 편집에 익숙해진 현시대의 사람들이 봐야하니 더욱더 그러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박신부가 너무 힘캐로 나왔다는 것.
박신부의 외형이 묘사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WWE의 바티스타 같은 덩치를 떠나 박신부의 능력이 주로 기도와 영력으로 방어를 하는 스타일인데
때리는 장면이 나와서 조금 어색하긴 했다.
그 외에는 뭐 별 문제가 없었다.
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건물이나 풍경의 묘사가 아주 좋았고
작화 스타일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음편이 엄청 기대된다.
'論 > 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Demon Slayer: Infinity Castle, 2025) (0) | 2026.03.23 |
|---|---|
| 케이팝 데몬 헌터스 (K-Pop Demon Hunters, 2025) (0) | 2025.10.12 |
| 신신방: 양전 (New Gods Yang Jian, 2022) (0) | 2024.02.15 |
| 강자아 (姜子牙, Legend of Deification, 2020) (0) | 2024.02.15 |
| 종말의 발키리 (Record of Ragnarok, 2021) 1기 (0) | 202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