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했던' 화제작을 이제서야 봤다.
혼자서는 공포영화를 못보는 쫄보로서 어쩔 수 없었다.
내용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무서움을 홀로 감당하기로 하고 시청했다.
무섭다. 진짜 무섭다.
특히 주인공이 잠든 모습을 카메라로 녹화하는 화면에서는 무언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실눈 뜨고 손가락으로 두 귀를 막으면서 희미한 눈으로 봤다.
마지막에서야 갑툭튀가 나오기는 했으나 중간에서 공포를 끌어가는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내 옆에 누군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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