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에 사이클 허브(Cycle Hub)라는 자전거 샵이 새로 생겼다.
사장님과는 에전부터 얼굴을 터온 사이라 한 번 다녀왔는데,
샵 내부의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다른 샵과는 달랐다.
▲ 정문
자전거 샵이라기 보다 카페 같은 분위기가 이미 외부 인테리어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같다.
문도 큼직큼직한 게 외관이 아주 깔끔하다.
▲ 방문한 손님의 자전거
입구에는 여느 샵과 비슷하게 자전거 거치대를 두고 거치를 해놓게끔 해놨다.
거치대에 거치 공간이 없다면 샵 안쪽이나 폐문 앞쪽에 거치해놔도 안에서 잘 보이니 도난 걱정할 필요는 없다.
▲ 옆문
오픈한지 며칠 되지 않아 폐자재가 약간 있는데 나중에 이 공간을 주차장으로 쓰실 것 같다.
아니면 훈련을 할 수 있게끔 평로라나 고정로라를 둔다던지...
▲ 정문 안쪽에 있는 보드
▲ 샵 내부
중학생으로 보여지는 손님들이 와서는 이리저리 떠들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참으로 깔끔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장님께서 직접 작업하셨다고 하신다.
아니 이분이! 자전거도 잘타시면서 인테리어까지 잘해버리면 어떡하나?
욕심 많으신 사장님ㅎㅎㅎ
▲ 벽에 거치된 자전거
멀리서 보면 불안해 보이지만 막상 바로 앞에서 보면 튼튼하게 잘 거치해놨다.
벽이 코르크 느낌 같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안만져 봤는지 의문이다.
하여간 뭐 튼튼하니 달아놨겠지? ㅎㅎ
▲ 정수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그리고 창고 문.
그 위쪽에는 대회에 나가서 받은 상패 등이 전시되어있다.
▲ 샵 내부
▲ 미캐닉 룸
특별히 공간이 따로 나누어진 건 아니지만 자전거를 손볼 수 있게 된 공간이다.
다른 샵과는 다르게 입구가 양 옆으로 트여 자전거를 넣고 빼기가 상당히 수월하다.
참 마음에 드는 부분.
▲ 판매중인 제품
▲ 거치된 자전거
샵이 오픈된지 얼마 안된터라 새 제품이 얼마 없다.
시간이 지나면 좀 깔려있겠지? ㅎㅎㅎ
▲ 방문하신 분들의 명함
나중에 놀러가서 하나 달아놓고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 명함 앞면
▲ 명함 뒷면
나도 자주 가고 싶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ㄷㄷㄷ
일단 자전거 잘타고 싶다거나 평범한 라이딩에 지치신 분.
분위기 좋은 자전거 샵을 찾으시는 분.
실력 좋은 자전거 샵을 찾으시는 분.
위의 경우에 해당되는 분들이라면 한 번 가보시면 반할듯 합니다.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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