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09] 헐티재

어느 순간부터 자태기였다가 또 갑자기 자전거 타는 게 그리 싫지만은 않아졌다.

약간 늦은 시간대라 생각하여 헐팔보다는 팔조령 와리가리 1회전만 하려고 했는데

팔조령까지 가기에는 차가 너무너무너무나도 많다고 생각하여 헐티재를 탔다.

오늘 날씨는 볕에 있으면 덥고, 그늘에 있으면 추운 그런 날씨였다.

난 날이 너무 춥다 생각하여 장갑까지 끼고 나갔지만 결국 벗어버렸다.

이렇게 타는 것도 언제까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