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나의 주행 자세
오늘 낮에 잠잘 시간이 있었으나 잠이 안오기에 라이딩을 했다. 정각 오후 3시였다. 도로위를 달리는데 사우나에서 운동하는 느낌이었다. 우웩... 그러다 클릿도 닳아버린 거 같고, 타이어도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하고, 부산가는 길도 궁금해서 오랜만에 브라더스를 찾아갔다. 가보니 사장님께서는 어떤 분에게 R7 화이트를 판매하고 계셨다. 바로 앞에서 무방비(?) 상태의 R7을 본 게 처음이었는데 인기 끌만 하더라. 내가 지금 자출할 생각이 있다면 나라도 R7 살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어쨌든 저쨌든 잡소리는 치우고, 클릿의 경우, 그 노란색 같은 거는 바닥에서 미끄러지지 말라고 있는 거니 굳이 지금 갈아치울 필요는 없다고 하셨다. 거기에 클릿 위치를 물어보니 자신은 나의 주행 자세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