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넓얕에서 매트릭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에 정주행을 하고자 감상을 했다.

일단...............와 대단해. 어떻게 이런 영화를 1999년에 만들 수 있지? 말도 안돼...

호불호가 갈리고, 많은 떡밥과 해설이 난무하지만 현재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하다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야기는 단순하다. 꼬아놓지 않았다.

그러나 기저에 받치고 있는 철학은 무시무시하다. 사실 나도 따지고 보면 잘 모르겠다ㅎㅎㅎ 그냥 보는거지 뭐ㅎㅎ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무언가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 같아 대사 하나하나, 장면 하나하나, 소품 하나하나

의미있는 것 같아 이것들을 반추하는 재미도 상당하다.

가끔씩 소름돋아 돌려보는 것도 여러번 했다.

나중에 또 정주행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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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19일 ~ 2016년 09월 23일




이젠 아침이 정말로 쌀쌀하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 걸어놓은 것이지만 다음 날 아침에 정말로 입게될 줄이야...




한동안 일체 술은 끊었지만 맥주 정도는 애교로 봐주자.

시그널을 보며 마시는 맥주는 메마른 일상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다.




A/V쪽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원래 중고딩때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총알이 부족한 당시에는 그림의 떡일 뿐이었다.

그러다 급전이 그때보다는 다소 나아질 때라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턱대고 고가를 지르기 보다는 입문부터 천천히ㅎㅎ


일단 2.1채널로 쓰던 애쉬톤 스피커가 살짝 맛탱이가 가려고 해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만 해둔 브리츠 1000A를 썼는데 처음에는 소리가 별로였지만

듣다보니 익숙해지는 것도 있고, 출력 자체가 좀 더 나은 게 이제서야 그 말이 체감되는 순간이었다.


어설픈 2.1채널 보다 제대로 된 2채널이 낫다.


좋아좋아.




내가 이것저것 관심이 많은데 신발에도 좀 관심이 많다.

아니 관심이 많다기 보다 그냥 많이 갖고 싶은 그런거?

많이들 신고 있는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를 뒤늦게서야 구입했는데.

아...신어보니 편한 것도 있고 나름 쌈빡한 게 좋네ㅎㅎ

사이즈는 그냥 정사이즈 신어도 되겠더라.




윙팁이 끌려 구입한 닥터마틴 3989 5홀.

예쁘네. 예뻐. 꽤 오래 신을 수 있겠다.




허구헌날 술은 아니지만 술이 또 땡겨서 구입한 아사히.

세븐일레븐에서 4개에 1만원에 파는 거라 한 번 살 때마다 4개씩 사는데.

아마 이날 이거 다 마신듯.

내 기억이 맞다면 극적인 하룻밤 보면서 마셨던 걸로 기억한다.

드라마는 괜찮은 것 같은데 영화 보면서 맥주를 많이 마시는 건 그다지 별로인듯.

스토리가 기억이 안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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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마이너리그 멤버들과 라이딩을 하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던 전날밤.

급 땡기는 술도 미뤄두고 라이딩을 하기 위해 잠자리에 든다.

새벽에 재경이의 카톡에 잠에서 깨버렸지만 원래 기상시간 10분 전이니 봐주지 뭐ㅎㅎ


5분 정도 늦은 것 같아 엄청 땡겨서 가창편의점으로 향한다.

오늘 날씨 디립다 좋네.




엄청 땡겨서 달리고 있었지만...


막상 가창편의점에 도착하니 내가 1등ㅎㅎㅎ

성구형님은 내가 도착한 시간에 일어나셨고,

준승씨는 내가 도착하고 나서 얼마 안있다 지금 가는 중이라고 전화를...


오늘은 준승씨하고 나하고 둘 뿐이구나...


잠시 폰을 만지작 거리니 준승씨 도착.

간단히 카페인을 섭취하고는 바로 출발.




나의 까레라 피브라, 준승씨의 스파르타쿠스.

이건 마치 작년 추석을 보는 것 같잖아!

아...

그러고보니 준승씨와 나는 작년 백두대간 그란폰도 답사(작년 10월 9일) 이후 처음으로 만나 라이딩하는 것이었다.

헐...시간 빠르네.


그나저나 간만에 본 준승씨. 옆구리가 볼록하다.

요즘 맥주에 맛을 들렸다 하는디...허허...




잘타는구만!




노닥노닥 노가리 까면서 살방살방 오르니 기쁘기 서울역에 그지없구만!


마지막 정자부터는 오픈이었는데 땡길 힘이 없다.

가볍게 살방살방 오르고 난뒤...




준승씨 knock out! ㅋㅋㅋㅋ

살이 찌긴 쪘는 모양이다. 업힐에서 죽을라 캄ㅎㅎㅎㅎ

약간의 휴식을 하고 나서는 바로 팔조령으로!




신기하게도 바람이 느껴지긴 하지만 무풍에 가까운 바람이다.

그냥 가르며 간다는 느낌만 들뿐.




오늘은 안개가 좀 끼긴 끼더라.

그래도 습도는 높지 않아 생각보다 땀은 많이 나질 않아서 좋았다.


보통 헐팔을 돌면 평지구간의 어느 부분에서는 반드시 역풍이 불기 마련인데

오늘은 그렇지 않아 대부분의 구간을 32~35km 이상의 속도로 땡길 수 있었다.




이서 편의점 바로 앞!

나는 커피, 준승씨는 콜라 한 캔.

그리고 물병에 채울 게토레이 한 병씩.


다시 출발. 끊임없이 이어지는 노가리판.

그렇게 팔조령 초입.

다시 이어지는 노가리ㅎㅎㅎ

그냥 반복이구만ㅋㅋㅋ




작년 추석 헐팔 라이딩 때 처럼 초반에는 안개가 자욱하더니

팔조령 정상에 다다를때쯤 되니까 안개가 걷어지면서 파란 하늘이 얼굴을 들이밀었다.

아이고, 하늘 예쁘네.


팔조령 다운힐 후 우리는 스벅으로 향했다.

그럴 만한 고마운일이 있으므로ㅎㅎㅎㅎ




오늘 준승씨는 동영상 감독이 되어 나의 뒷태 및 좋은 추억을 남겨주었다.

막상 결과보니 괜춘함ㅎㅎ


이렇게 아침부터 빡시게 잘 타고 서로의 남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빠이빠이~




좌성훈우준승

뭔가 준승씨가 웃는상이라 입꼬리가 올라가 보기 좋네~

나도 관리좀 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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