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일째 - 또 한 번의 장거리 라이딩
아침 8시까지 브라더스에 집합.사장님, 기환님, 효성씨, 돈수씨, 만진씨, 나, 지철이.이렇게 7명이 구성원이었다. 대략 8시 30분에 출발.경로는 헐티재 -> 비티재 -> 비티재 내려와서 대략 15km 거리(느낌상 거리임)를 달려서 염소탕 집에서 폭풍 식사 ->비티재를 거꾸로 올라와서 팔조령 -> 샵. 이런 경로였다. 약 한 달 전쯤이었나. 이런 비슷한 경로로 달렸는데...(사실 그 때는 더 힘들었음. 사장님께서 말도 안되는 언덕을 보여주셔서 T_T)언덕은 일단 접고 들어가도, 평지에서는 절대 따라가지도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나름 잘 따라갔다.비티재에서 내려오면서 내가 제일 뒤에 쳐졌는데도 엄청 밟아가면서 따라 붙었다.그리고는 다시 팔조령까지 쭈욱 따라붙고는 다시 언덕에서 퍼지고...그래도 나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