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일째
원래 헐팔을 가려고 했으나 폭음으로 인한 여파로 헐팔에 가지 못하고 브라더스에 가서 롤러를 타고자 했다.하지만 이게 웬일인가! 어이없게도 스탠딩 펌프가 맛간 게 아닌가 (T_T)뭐, 가격을 생각해보면 오래 썼으니 아깝진 않으나 그게 문제가 아니라 자전거를 못타는 게 문제.결국 리자인 휴대용 펌프를 꺼내 펌프질을 했으나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서,예전에 쓰던 지요 휴대용 펌프를 꺼내 겨우 100PSI까지 넣고는 살방살방 브라더스로 출발.가까스로 도착해서는 토픽 스탠드 펌프로 120PSI까지 넣고 롤러를 탔다. 하지만 역시. 수분 보충이 충분하지 않은지 힘이 나지 않아 대략 30분 타다가 그냥 내려왔다.아, 속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