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다니는 라이딩 경로1 - 월드컵 경기장
오늘은 대구 랠리가 있는 날이었다. 참가를 한다고 예약은 했으나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에 내린 비 때문에 참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후기를 보니 로드바이크도 좀 있기에 차라리 참가를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마음을 달래기 위해 땅이 적당히 마른 시간을 골라 라이딩을 갔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디카를 이용해 이리저리 찍어보고 싶어서 나간 이유도 있었다. 땅은 적당히 말라있었고 바람은 시원했고, 햇빛은 약하게 내리쬐고 있어서 라이딩하기에 참 좋은 날씨였다. ▲ 내가 자주 가는 대구 스타디움이다. 월드컵 경기장으로도 불리는데 정식명칭은 '대구 스타디움'이다. 집에서도 그리 멀지도 않고, 예전 자출경로이기도 했기 때문에 자주 들리는 곳이다. 일단 집에서 출발해서 대구 스타디움에 도착하는데 약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