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다니는 라이딩 경로2 - 신천동로
범물동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자전거를 타고 갈 곳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진짜 집 앞이나 다름없는 대구 스타디움, 빡시게 달리면 4시간이 채 안걸리는 헐티재-팔조령 코스. 샤방샤방 살살다니면 좋은 신천까지 있으니. 이건 더할나위 없이 좋다. 나의 라이딩 경로 두번째. 신천동로를 소개해 보겠다. 나도 대구에 살면서 이렇게 자전거 타기에 좋다고 생각되는 코스는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사람이 좀 많을 뿐... 운동삼아 달려볼 거리를 찾다보니 20km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된다. 집 -> 신천동로 입구 -> 신성교. 다시 역주행. 이렇게 하면 20km정도가 되더라. 예전에 T55를 타고 다닐 때는 밤에도 타고 다녔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하겠다. ▲ 이것이 경로다. 저렇게 갔다가 다시 되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