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 880 이후 지금 내가 타고 있는 자전거는 메리다라는 회사에서 나온 880이라는 입문용(?) 로드바이크다.처음에 데칼이 참 예쁘다고 생각하여 구입하였고, 무거운 나를 잘 지탱하여 달리기도 참 잘한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턴가 다른 걸로 바꾸고 싶었으나 최근들어 자전거를 다시 타게 되며뽐뿌가 급상승! 남자라면 당연히 피날렐로를 타야되지 않겠냐고 하겠지만 가격이 후덜덜.결국 사나이라면 비앙키라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내 마음에 드는 걸 발견.그건 바로 '비앙키 임풀소'. ▲ 프레임은 말도 안되게 예쁘다. 그냥 '홍' 가버릴 정도다.하지만 안타깝게도 풀 105가 아닌 믹스다. 부분부분 티아그라이고, 어떤 건 정체불명(?)의 급도 있었다.결국 브라더스 사장님은 웬만하면 타지 말라고 말씀하시기에 결국 포기했다. ▲ 이렇게.. 자전거 1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