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24] 육개령(헐티재/비티재/방골재/천왕재/원고개/팔조령) - 업힐은끌바 일요일에 또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혁짱의 업끌벙 얘기에 나도 참석하기로 결정.코스는 한재를 뺀 육개령.간만에 나가는 카페벙이라 새벽에 잠 좀 설친건 비밀ㅋ 시간맞춰 가편에 도착하니 다들 미리 와계셨다.내가 대략 1분 정도 늦은 거 같은데 다들 약속시간 잘 지키고.문화가 많이 바뀐건지ㅎㅎ 아님 내가 게을러진건지ㅎㅎ여차저차 인사하고는 바로 출발. 날이 많이 쌀쌀하지 않았다. 약간 선선한 정도?육개령이어서 그런지 다들 엄청 쏘지 않는 분위기.나도 적당히 페이스 올려가며 빡시지 않을 정도로만 헐티재를 정복한다.모두들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운힐. 그리고 이어지는 평지. 적당한 로테이션. 좋군. 좋아. 풍각쪽에서 비티재로 나가는 길에 약간의 실수로 길이 엇갈렸지만 다행히 제대로 합류하여 다시 ㄱㄱ.비티재. 그냥 가는거.. 자전거/라이딩 기록 8년 전
[15.03.01] 팔조령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많이 와있었다.오늘 탈 수 있을까...했는데 다행히도 해가 적당히 뜨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눈이 빨리 녹기 시작했다. 며칠 전에 받은 소니 액션캠도 장착하고 만화도 보고 있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아침 9시부터 계속 기다렸는데 12시를 넘겨서부터는 충분히 탈 수 있겠다고 판단하고는 얼른 나갔다.생각보다 춥지 않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 용지네거리 부근에서 촬영한 동영상 실제로 장착할 때 캠 거치대에서 나사를 두 개 조여서 장착했어야 하는건데실수로 나사를 하나만 써서 조이다보니 많이 흔들렸다.집에와서 다시 설명서를 읽다보니 내가 실수했다는 걸 그제서야 알아차렸다. 팔조령까지 가는 길은 쉬웠지만 아침을 부실하게 챙겨먹어서 그런지 팔조령에 다달았을 쯤에는 거의 봉크가 날 지경.. 자전거/라이딩 기록 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