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05] 한강 여기저기 - 심원준
아침에 일어나니 11시를 넘어선 시간이었다.기운을 내서 가방을 챙기고 모텔 밖으로 나섰다. ▲ 원준이 형의 전조등인 문라이트 XP-330. 가방을 맡기기 위해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지하철 사물함에는 소, 중, 대 크기가 있었고,우리는 따로따로 보관하기가 뭐해 중 사이즈에 가방 두 개를 넣었는데 딱 들어맞는 사이즈였다.이제 홀가분히 라이딩을 즐길 시간! ▲ 날씨가 뿌옇게 흐리긴 했지만 비가 올 것 같진 않았다. 아침을 먹지않아 배가 고픈 우리는 서울의 그 유명한! 반미니! 반미니를 찾아 나섰다.그런데 나중에서야 안건데 미니스탑 반포점이 1호점과 2호점이 있는 것이었다.유명한 건 1호점. 그런데 내 눈엔 2호점만 보였다. ▲ 동작대교 아래서 전화 좀 받는 다고 멈췄다. ▲ 그냥 미관상 보기 좋으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