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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6] 브라더스 라이딩 한티재

category 자전거/라이딩 기록 2013. 5. 31. 14:02

포스팅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다.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부처


이젠 좀 마음잡고 빨리빨리 써놔야겠다.

그리고 제목 형태도 간편하게 바꿔놨다.

내가 나중에 쉽게 알아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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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날씨가 참으로 좋았다.

오늘도 역시나 반월당 동아백화점 앞에...서 보기로 했으나 알고보니 현대백화점.

얼른 자리를 옮겨서 가보니 효성형님과 태사가 있었다.

잠시 기다리니 기환삼촌 도착.






▲ 기다리는 분과 그들의 자전거


돈수형님이 안나오길래 전화해보니 이제 일어났다고 하셨다.

최대한 빨리 나와달라고 하고는 대략 20~30분 후 도착.

어디갈까...하다가 한티재 갑시다 해서 한티재를 향해 출발했다.






▲ 내 앞을 달리고 있는 분들


옛날 이 길은 시멘트 길이라 울퉁불퉁하여 라이딩하는 걸 별로 안좋아했는데 길이 많이 좋아져서 괜찮았다.

지금은 팔달교로 가는 도중...






▲ 내 뒤에 따라오는 태사도 찍어보고






▲ 한 손은 드랍바를 잡아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카메라를 덮어야 하는 봉지는 입에 문 채 셀카






▲ 사실 내가 길을 몰라서...그냥 가는 도중...






▲ 한티휴개소


오늘은 주말인데다가 날씨도 좋아서 자동차가 엄청나게 많았다.

거기에 사람도 많았고, 자전거. 특히 MTB가 엄청 많았다.

그런데 내가 올라갈 때는 사이클은 거의 안보이더니 내가 올라가서 기다리니

사이클이 의외로 좀 있었다. 허허...






▲ 이제 올라올 때 쯤 됐는데...






▲ 누군가 보인다!






▲ 돈수형님 도착






▲ 돈수형님


알고보니 한티재에 처음으로 올라왔다고 하신다.

난 한티재 처음 올라올 때 끌바했는데 형님은 끌바 안했음. 쩝...






▲ 기환삼촌 도착






▲ 기환삼촌






▲ 효성형님과 태사 도착


태사는 이미 정상 찍고 내려와서 다시 끌고 올라왔음. 무서운 녀석...

담배2






▲ 효성형님은 다리에 쥐가 났다고 하셨다.

오랜만에 타셔서 그러신듯...






▲ 날 좋다~






▲ 태사


이거 각도가 안나와 어쩔 수 없이 세 명 찍고 태사 따로 찍을 수 밖에 없다.

나중에는 그냥 다른 분들한테 좀 부탁해야지...






▲ 물통 채우는 중


콜라로 보충을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올라오면서 겪었던 에피소드.

아, 재밌다. 즐겁다.


동화사.............로 가려고 했으나 중간에 빠져서 복귀하기로 결정.

오늘은 짧고 굵게 타는 것으로 만족.

축하2






▲ 얕은 오르막을 오르는 브라더스






▲ 리드를 하며 뒤를 확인하는 효성형님


이 각도는 팔을 위로 쭉 뻗어서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저런 사진 찍었을까...하며 설마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나오고 느낌이 달라보인다.






▲ 약간 옆으로 빠져나와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 다시 위로 팔을 뻗어서 찰칵~






▲ 이 사진 은근히 마음에 든다.


뭔가 모르게 사진의 무게가 기환삼촌이 크게 찍혀 왼쪽으로 쏠린듯 하지만

다행히 이정표가 적절히 자리를 잡고 있어 느낌이 괜찮아 보인다.






▲ 점심 먹고 출발하기 전


생각하고 보니 점심 메뉴를 찍지 않았다.

옻닭이 들어간 탕(?)을 먹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오늘은 이정도로 끝. 다음부터는 포스팅을 너무 미루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