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시원한 액션영화 중 또다른 스타일의 대작이라 생각한다.
스토리는 사실상 무시하고 봐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충분히 눈으로는 즐거울 것들이 가득하다.
총을 정말 잘 쓰는데 이퀼리브리엄의 존 프레스톤이나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스피겔이 연상되기도 한다.
피곤한 몸이라 걍 시원한 액션 하나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다시 한 번 더 찾아봤다.
이거 뭐 스트레스 팍팍 풀리고 눈 호강하고ㅎㅎ
뭐 생각없이 보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는듯.
레드 써클(클럽)에서 보여준 총격씬도 총격씬이지만 색감 자체가 스팀 펑크의
그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마지막 결투씬도 대전 액션 게임에서의 스테이지를 생각나게 만들기도 하고.
이런저런 재미가 충만한 영화. 오락거리로는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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