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째 - 최초의 끌바
사장님께서 경주로 가자고 하길래...헉...편도 80km. 왕복이면 160km. @_@ 헉!하지만 한 번 녹아보고 싶은 마음(?)에 승낙을 했다. 컨디션을 생각하여 토요일 밤에 편히 잠을 청하고 아침 7시 쯤에 기상.바나나와 에너지바를 아침으로 챙겨먹고 브라더스로 출발.7시 55분 쯤에 도착했는데 처음으로 문이 열려있었다.8시에 출발인데 있는 사람은 사장님뿐?! 조금 있으니 지철, 경환, 준혁, 준혁 모친, 효성님, 권총무님이 순서대로 도착.애들은 오늘 무슨 에너지 관련된 행사에 자전거 행진을 한다고 거기에 가버렸다.결국 로드팀은 사장님, 회장님, 권총무님, 효성님, 돈수님(출발 도중에 만났음), 나.이렇게 6명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출발하는 곳은 팔조령. 거꾸로 타러 가는 길이다.나는 천천히 가는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