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원작이고 그 기반에 따라 영화로 제작된 케이스.
몇 개의 케이스를 빼고는 소설(또는 원작)보다 나은 실사화는 없다는 게 정설일텐데.
원작을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영화는 상당히 재밌었다.
조용조용하게 진행되어서 지루할지도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상당히 긴장감 있게 다가왔고.
배우들의 연기도 상당했다. 특히 천재 수학자(이시가미) 역을 맡은 츠츠미 신이치라는 배우는
영화의 주인공이 그 배우 자체인듯한 느낌을 받았다. 저사람은 저런 성격이겠구나...오해할지도.
마지막 반전도 상당히 충격적이었고, 마지막 이시가미가 바닥에 놓아 처음으로 감정을 표출하며
목놓아 우는 장면은 상당히 인상깊었다. 추천한다.
'論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5 데이즈 오브 워 (5 Days Of War, 2011) (0) | 2018.01.15 |
---|---|
세넨툰치 (Sennentuntschi, 2010) (0) | 2018.01.10 |
킹스맨 : 골든 서클 (Kingsman : The Golden Circle, 2017) ★ (0) | 2017.12.04 |
악녀 (The Villainess, 2017) (0) | 2017.11.27 |
청년경찰 (Midnight Runners, 2017) (0) | 201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