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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PS 파트너 (My PS Partner, 2012)

category 論/영화 2016. 9. 18. 20:30


우연히 TV에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봤는데 나름 재밌네.

19금 코드도 적절하게 버무러져 있으면서 전 애인과의 관계가 가슴 아프게 한다.

지성의 경우는 전 애인을 잊지 못했지만 다행히도 전 애인이 돌아오게 된다.

이러한 경우라면 참 좋은 결말일 것 같지만 전 애인이 왔음에도 예전의 마음이 아니라 포기하게 된다는 점이

어떻게 보면 지금 글을 쓰는 이 시점에서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네. 허허.

로맨스...코미디...재밌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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