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06] 헐티재/청호로

골프 연습 후 집으로 돌아와서 기분도 꿀꿀해서 뭐할까 하다가

집에서 인터넷만 하는 건 처량한 것 같아 또다시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

날씨가 굉장히 좋아 몇몇 라이더가 보이길래 아쒸 나 완전 빠르게 치고 나가야 겠다는 생각에

올해 처음으로 입어보는 원피스에 슈커버 씌우고 밖으로 나갔다.

헐티재만 겨우 찍고 집으로 왔는데 완전 녹초가 되어버렸다.

3일 연속으로 자전거를 타다니. 죽겠다.

TDF 참가자들은 진짜 전부 괴물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