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프로도 없고 대표님도 안계셔서 2층 거울 앞에서 혼자 연습했다.
거울을 보고 연습하니 한결 낫다.
혼자있는터라 어니 엘스의 스윙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봤다.
옛날에는 스윙 자세를 보면서 프로니까 부드럽게 잘 치는군...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했으나
골프를 조금이나마 배우고 나서 스윙 자세를 보니 정말 예술이다. 이건 정말 대박이야.
1. 임팩트 때의 자세는 어드레스와 동일하다.
여러 번 보다보니 나와는 다르게 임팩트 때가 어드레스와 거의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2. 생각보다 손목을 많이 쓴다.
나는 손목을 생각보다 안쓰는데 이러면 안된다.
좀 더 써야한다. 너무 뻣뻣하게 움직인다.
백스윙, 임팩트, 팔로스루. 모두 손목을 생각보다 더 써야 하겠더라.
3. 아직까지는 공을 쳐다보지 마라.
공이 잘 맞든, 안 맞든 간에 머리는 공이 놓여진 자리를 고정시켜라.
무의식인지 의식인지는 모르겠으나 가끔씩 머리를 돌려서 공을 볼 때가 있다.
아직 공이 어디로 갔는지 볼 시기는 아니다. 그저 공이 원래 있는 곳에 고정을 시켜라.
그래도 오늘은 생각보다 공도 잘 맞고,
스윙도 지난 번 보다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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